역시 같은 디자인 컨셉이며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중후하고 단단해보이는 믿음직스러운 디자인입니다.종전의 제품들에 비하면 날카로운 느낌도 덜합니다. 중앙의 큼지막한 볼륨노브와 셀렉터가 보입니다. 특히 볼륨있는 디자인의 볼륨노브(^^)는 조작하고 싶게끔 사용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역시 앰프에는 볼륨노브가 있어야 앰프다워 보이는듯 합니다.

인티앰프치고는 거대한 방열판과 각종 입출력 단자가 보입니다. 역시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USB입력단자와 밸런스 입력, 레코드 단자까지 장비하여 충분하고도 남을 단자구성을 보여줍니다.
　

역시 결속력이 높은 밸런스 단자를 채용하고 있어 신뢰성을 갖게합니다.
특필할 점은 오른쪽에 보이는 절환스위치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패스스루(바이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AV리시버라는 물건들이 일본산 제품이 득세하고 있는 탓에 기능은 풍부하지만, 앰프로써의 성능은 의심스러운 제품들이 많은 요즘 가장 호평받을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AUX단자는 패스스루 단자와 절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별도의 프리아웃 단자까지 장비하여 ,프리나 인티로 사용하여, 파워를 보강하거나 바이앰핑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동사의 제품들이 그다지 기능적으로 사용자에게 친절한 편은 못되었는데, 외관의 마감을 포함하여 브랜드의 이미지를 일신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배어있습니다.

M6CD와 마찬가지로 크롬도금 네임플레이트에는 내부가 분리 설계된 듀얼모노방식의 인티앰프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CDP와 동일한 수준의 마감과 만듦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