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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HA(야마하) [NS-8900 5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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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북고풍
스타일의 하이파이 - Yamaha NS-8900
과거로의 회귀를 뜻하는가? 요즘 대세인 홈시네마보다
하이파이에 치중하는 시장의 경향 덕분인지 Yamaha의 신제품들은 다소 과거 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리시버의 리모델링은 변함이
없지만 스피커의 등장은 분명 몇 년 동안 달려나가던 제품 모습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곧 소개될 Soavo라는 새로운 하이클래스
스피커 시스템도 그렇고 여기 테스트에 올라온 NS-8900 또한 그렇다.
장점 : 가격 대비 성능, 스케일 큰 사운드, 알맞은 저음.
단점 : 투박한 디자인, 무성의한 블랙 마감처리, 고역의 입자감.
총평 : 과거로의 회귀는 아니지만 10여년전을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의 스피커, Yamaha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입문기
시장에 선택 포인트가 하나 더 늘었다.
겉으로만 보면 1980~90년대에 유행하던 디자인과 거의 흡사하다. 어찌 보면 다소 무성의하게 보이는 검은 비닐 마감은 더더욱
복고적인 느낌이다. 그러나 이 스피커의 목적은 과거 지향적이지 않다. 여기에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센터 및 서라운드 스피커들도
함께 발매되었다. 분명 홈시네마를 고려한 설계로 방자형 기능 같은 특징도 있다.
그렇다면 성능은? 음, 기대 이상이다. 이정도 규모의 스피커에 400,000이라는 가격은 사실 저렴한 스퍼커들 중에서도 아주
저렴한 것에 속한다. 그러나 가격 대비 성능으로 본다면 그 가치가 꽤나 높아진다.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6.5인치
우퍼를 2개 썼고 소프트 돔 트위터로 설계된 드라이버는 절대로 싸구려 수준이 아니며 다소 둔탁한 디자인이긴 해도 좌우에 붙인
패널들의 비닐 우드 피니시는 이 스피커를 몰락하지 않도록 만들어준다.
사운드는 매우 단정하고 힘차다. 크기만큼이나 음상의 크기도 크고 베이스도 적정수준이상으로 아쉬움 없이 뽑아낸다. 자칫 크기만
부풀린 스피커들이 들려주는 웅얼거리는 혼탁한 소리를 찾아 볼 수 없다. 고역도 적당한 에지감을 수반하여 매우 선이 또렷한 음을
들려준다. 보컬은 또렷하고 발음 구분도 선명히 잡아낸다. 다만, 스팅의 허스키한 목소리에서 약간
꺼슬거리는 고역의 입자가 걸리기도 하지만 이 스피커의 가격을 잊어선 안 될것이다.
참으로 재미있는 스피커다. 갑자기 Yahama가 이런 스피커를 내놓은 의도는 모르겠지만 저가격 입문기들의 시장에 의외의 스피커의
등장이다. 저렴하고 부담없이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꽤나 매력적인 제품이다.
[WHAT HI★FI 2006년 11월호 글발췌]
야마하(YAMAHA) 톨보이스피커 : NS-8900
- 유형 : 2-Way, 3-스피커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 시스템 마그네틱 쉘딩 타입.
- 드라이버 : 16m 콘 우퍼 x 2 2.5cm
돔 트위터
- 임피던스 : 6옴
- 주파스 응답 (-10dB) : 28-38 kHz
- 입력 전력 (최대/정격) : 300W / 80W
- 감도 : 89 dB / 2.83 V/m
- 크로스오버 주파수 : 3 kHz
- 크기 (W x H x D) : 226 x 1020
x 339 mm
- 중량 : 23 kg
야마하(YAMAHA) 북셀프스피커 : NS-E8900
- Woofer : 8cm x 1
- Tweeter : 2.2cm balanced
dome
- Frequency Response : 75Hz
~ 20KHz
- Input power : 100W
- Sensitivity : 89dB
- Dimensions(W x H x D) :
120 x 201 x 129 mm
- Kg : 1.45 kg
야마하(YAMAHA) 센터스피커 : NS-C8900
- Woofer : 8cm x 2
- Tweeter : 2.2cm balanced dome
- Frequency Response : 95Hz ~ 38KHz
- Input power : 125W
- Sensitivity : 89dB
- Dimensions(W x H x D) : 360 x 120
x 128 mm
- Kg : 2.55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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